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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좋아하는 오십견 운동법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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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대기업에 사무직으로 근무하는 30대 후반의 박성우씨(가명, 은평구 응암동).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직업이라 그런지 어느 때 부턴가 어깨가 굳어오는 걸 느끼기 시작했다.
단순히 운동 부족이려니 하고 생각했는데, 급기야는 저녁이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고 팔을 자유롭게
올리지 못할 지경이 되었다. 박씨가 병원에서 진단받은 결과는 뜻밖에도 오십견이었다.
본인은 나이도 젊은데, 어떻게 오십견에 걸릴 수 있느냐며 의아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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