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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자목, 목디스크를 예방하는 내 몸에 맞는 베개 고르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9.13
첨부파일0
조회수
100
내용
돈 안들이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보약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과연, 그런 것들이 있을까? 간단히 말하자면, 수면에 그 답이 있다.
우리는 낮에 쌓인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편안한 잠을 통해 해소한다. 잠을 깊이, 충분히 자지 못하게 되면 집중력과 기억력이 흐려지고,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잘 내며, 이성적인 판단을 흐리기 쉽다. 그래서 숙면은 건강한 삶을 위해서 꼭 갖추어야 할 건강 요소 중 하나이다.
그 중에서도 잠을 청하는데 있어 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일자목이나 경추디스크와 직, 간접적인 연관성을 가지며, 안락한 잠을 유도하는 베개 선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렇다면 좋은 베개란 어떤 베개를 말할까? 척추의 자연스런 정렬을 유도해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고, 숙면을 유도할 수 있으며, 경추의 자연스러운 C커브를 유지할 수 있는 베개를 말한다.
간혹 베개를 너무 높이 베거나 낮게 베는 사람들이 있는데, 너무 높은 베게는 예로부터 고침단명(高枕短命)이라 수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음을 경고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목을 일자로 만들어 목과 어깨 주변을 지나는 신경과 혈관, 근육에 부담을 주어 정상적인 기혈순환에 장애를 일으켜 어혈의 생성을 촉진하게 되고, 이는 일자목이나 목디스크로 발전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목이나 어깨통증 및 결림, 두통, 불면,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안구피로, 안구건조 등의 증상을 겪게 된다. 너무 낮거나 베개를 베지 않아도 역시 목과 어깨 주변에 부담을 주게 되어 어깨나 목결림, 불면, 일자목, 경추 디스크 등이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적절한 높이의 베개 선택이 중요한데, 바로 누웠을 때는 지면으로부터 6-8cm, 옆으로 누웠을 때는 지면으로부터 8-10cm정도가 좋다. 너무 폭신한 베개는 자연스러운 목의 C자형 커브를 무너뜨리고, 너무 딱딱한 베개는 목 주변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잠자리에서는 머리를 서늘하게 하고 발은 따듯하게 하며(頭寒足熱), 잠들기 전에는 과격한 운동을 삼가고, 규칙적으로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며,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따듯한 물로 샤워를 하게 되면 건강한 숙면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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