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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0대가 어깨결림에 잘 걸리는 이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9.13
첨부파일0
조회수
154
내용


1. 치료를 방치하는 경향이 있다.
30대는 사회에서, 혹은 가정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연령대이다. 이들이 없다면 사회나 가정의 핵심 기능은 마비되고 말 것이다. 그러다 보니, 자신을 돌보는 일에 당연히 소홀해 지고 이는 만성 어깨결림으로 넘어가는 지름길이 되고 만다. 사실 가벼운 어깨결림은 충분한 수면과 휴식으로도 말끔히 사라진다. 그렇게 했는데도 사라지지 않는 어깨결림은 전문가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 30대의 그들은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소유하고 있다. 사회를, 가정을 힘차게 돌릴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만 자칫 그 에너지만 믿고 자신의 어깨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어깨결림으로 고생할 수 있다. 어깨결림이 있다면 만성으로 발전해 고생하기 전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상책이다.

2. 토, 일요일에도 쉬지 않는다.
토요일, 일요일은 가급적 컴퓨터를 켜지 않는 것이 좋다. 사실 노동 현장에 종사하는 일부 노동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컴퓨터를 가지고 일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설사 많은 시간이 아니더라도 직, 간접적으로 컴퓨터와 일정 부분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것이 모자라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컴퓨터를 열어 소중한 나의 목과 어깨를 혹사한다면 어찌될까? 어깨와 목은 쉴 시간이 필요하다. 나이 들어서도 건강하게 목과 어깨를 사용하고 싶다면, 토요일과 일요일 뿐만 아니라 퇴근 후 집에 가서는 가급적 컴퓨터를 켜지 않는 것이 좋다.

3. 퇴근 후에도 회사 일에 몰두한다.
대부분의 대기업 종사자들 뿐만 아니라, 왠만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의 근무 패턴을 보면 출근 시간은 정해져 있되, 퇴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많은 정도가 아니라 대부분이 그렇다. 경기도 좋지 않고, 어렵게 경쟁을 거쳐 들어간 회사도 보니, 승진이 아닌 생존을 위해서라도 남보다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8시, 9시, 10시를 넘어서도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물며, 밀린 일이 있다고 해서 회사 일을 가정으로 연장시키는 사람들도 있다. 퇴근 후엔 회사 일을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회사는 회사고, 나는 나일 뿐이다. 물론, 이렇게 이분법적인 사고와 행동을 실천에 옮길 수 없을 지라도 어느 정도는 분리된 삶을 사는 것이 나의 목과 어깨 건강을 살리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않된다.

4. 불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어느 날 하루 확실히 망가지기 보다는 약간의 금욕적인 생활을 통해서 자기 삶을 조절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다. 목과 어깨는 일정 시간 이상의 휴식 시간을 필요로 한다. 특히, 교대근무를 하는 직장인의 경우 생체리듬이 자주 바뀌다 보니 몸 안에 대사기능이 떨어지고 있는 기혈순환의 정체를 의미하는 어혈의 생성으로 이어져 만성 목결림, 어깨결림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5. 일요일에 평일과 다른 생활 리듬을 갖는다.
일요일에 밀린 잠을 1-2시간 더 잘 순 있어도 전체적인 수면 리듬이나 생활 리듬을 깰 정도로 자거나 늘어져서는 않된다. 이는 월요일, 화요일 등으로도 이어져 전반적인 생활 패턴을 방해해, 내 몸 안에 불필요한 리듬을 조성해 어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종국에 가서는 목과 어깨에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6. 불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갖는다.
수면은 목결림과 어깨결림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수면 시간이 일정하지 않거나 불면에 시달리는 사람의 경우, 교감신경이 일반인에 비해 과다하게 흥분되 통증 역치를 낮출 수 있다. 이는 목과 어깨에 대한 약간의 불편함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도록 유도하므로, 충분한 수면은 목과 어깨의 피로를 푸는데 필수적이다.

7. 복식 호흡을 하지 않는다.
목결림과 어깨결림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중 하나가 호흡이다. 복식호흡은 교감신경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 통증에 대한 민감성을 낮춰준다. 가슴으로 하는 흉식 호흡은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통증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도록 한다. 그러기에, 호흡은 가슴이 아닌 배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8. 스마트 워커가 아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걷는 것은 심신의 피로를 풀고 긴장을 이완하며 전체 혈류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동력원이다. 이것이 진정한 스마트 워커다. 그러나, 일하는 중간중간에 짬을 내서 자기관리도 할 수 있는 스마트 워커가 되기 힘든 여건이라면 수시로 제자리에서 줄넘기를 하자. 꼭 줄넘기 줄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줄넘기줄이 없다면 줄없이라도 제자리에서 뛰는 시늉만으로도 거북목의 예방 및 치료에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9. 자기 몸을 함부로 한다.
일주일에 3-4회 혹은 그 이상 술에 젖어 사는 사람들이 있다. 대개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수면 부족을 호소할 뿐만 아니라, 가벼운 운동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거기에 회사에서 받는 업무 스트레스와 과로가 겹치다 보니 자연스레 목과 어깨에 어혈이 덕지덕지 쌓이r기 마련이다. 이는 목결림, 어깨결림으로 발전해 만성적인 불편함을 가져오는 근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 거기에 적절한 스트레칭은 내 목과 내 어깨를 살리는 비타민임을 잊어서는 않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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